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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에어로폴리스 MRO산업 쾌속 질주의 시동을 걸다

기사입력 | 2016-03-22 11:08:29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상헌)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속속들이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중국 광조우 소재한 세계적 MRO기업인 GAMECO사를 방문하여 사업협의를 벌인 결과, 물량제공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13년에도 일본의 JALEC과 항공정비물량제공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진전의 물꼬를 튼 적이 있어, 이번 GAMECO와의 물량제공 합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RO산업은 초기에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고 투자회수에 장시간이 소요되어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에어로폴리스에서 MRO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충북도와 MOU를 체결한 아시아나 항공이 고민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정비물량 협력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구도 구축에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상호 유익하다는데 동의하고, 향후 서로 협력이 유망한 정비물량 제공, 공동연구, 훈련 등을 포함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지역 MRO 기업 간 협업의 중요성에 공감하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MRO리그의 성공적 추진에도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전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단은 광조우에서 일정을 마치고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 이스탄불 소재 터키 주요 항공정비기업과 사업협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지역 MRO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터키쉬테크닉을 방문하여 최고경영자를 면담하고 아시아나 주도 에어로폴리스 MRO합작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터키쉬테크닉은 터키항공 정비부문 자회사라는 한계를 탈피하고 세계적인 전문 MRO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공세적 사업확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유력 협력유망 기업인 터키쉬테크닉 최고경영진과의 면담성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전상헌 청장과 최고경영자 면담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터키 일정 마지막 날인 25일엔 터키 투자유치전문기관인 ISPAT를 방문 투자유치 전문기관 간 상호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출범 3년차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유치 성과도출이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 해외기관과 교류를 통해 기관 투자유치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중국 터키 해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기관 역량강화와 에어로폴리스 MRO사업 추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보고, 이번 성과가 에어로폴리스 MRO사업의 조기 가시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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