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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싱가포르투자 바이오제약기업 오송유치

기사입력 | 2016-11-15 19:20:26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지구에 싱가포르 바이오 리서치 연구기관인 ‘Prestige Bio Research’(이하 PBR)에서 바이오 의약품 상업화 및 생산을 위해 설립한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1월 15일(화)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이하 메디컬지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소 설립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이하 폴리스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시설을 위한 제조시설 설치 투자에 관해 협약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은 총면적 33,600㎡에 2017년~2025년까지 2,000억원 규모를 투자 20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메디컬지구(첨복단지)에 10,500㎡ 규모로 1,300억원을 투입 바이오의약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폴리스지구에는 23,100㎡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설치에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품질관리 전문가를 고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은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전초 단계로 지난 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항체의약품 임상3상용 시료 위탁생산을 위해 13억 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BR은 200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바이오 리서치 연구소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구조분석(Characterization) 및 바이러스 제거(Viral Clearance)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로슈, 에보트, 백스터 등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약사 생산공장을 유치하여 세계 60조원 규모의 단일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연간 34조원의 생산 및 수출을 통해 싱가포르 GDP의 10% 이상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국 내 다수의 바이오 제약 기업들을 육성하여 바이오의약품 선진국으로 부상했다.

충북도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을 보유한 PBR이 투자하는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 유치로 오송을 ‘동북아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지대’로 발전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헌 청장은 “오늘 투자를 결정한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주)이 충북 오송에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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