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5·91% 상승

기사입력 2019-02-13 07:05:43

17개 시·도 중 서울, 광주, 부산, 제주 등에 이어 9번째

[산업일보]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9.42%보다 낮지만 전년대비해서는 5.91% 상승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도내 6만80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13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시·군·구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전년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에 이어 상승률이 아홉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과 과천, 광명, 성남, 안양 지역이 도 평균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공공택지 지정(과천, 하남, 남양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및 주암지구 개발사업, 하남시 택지개발사업 등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준공 및 동편마을 성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경기도내 452만2천 필지에 달하는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3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5월 31일자로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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