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발전특구, 거창과 동작 등 2곳 신규지정

기사입력 2019-02-01 06:23:04

[산업일보]
‘거창 승강기밸리산업특구’, ‘동작 직업교육특구’ 등 2개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가 신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4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증평 에듀팜특구’, ‘영천 한방진흥특구’ 등 3개 지역특구의 계획변경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지정 및 계획 변경된 지역특구에는 특화사업관련 특허출원의 우선 심사 등 총 31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특구에는 향후 5년간 국비․지방비․민간자금 등 3천5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87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 발생이 예상된다.

최열수 지역특구과장은 “지역특구가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특례 발굴을 확대하고 성과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작 직업교육특구’
2022년까지 380억 원 투자, 미래산업 콘텐츠 체험교육,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시간일자리 창직사업 등 사업을 추진go ‘공시위주 사설학원 산업’에서 ‘미래대응형 직업전문 교육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거창 승강기밸리산업특구’
2022년까지 801억 원을 들여 승강기밸리 인프라 활성화, 기술력 및 브랜드 강화, 전문인력 및 기업 여건개선 등 특화사업 실행을 통해 승강기밸리 육성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계획변경을 통해 2023년까지 추가로 182.9억 원 증액된 총 417억 원 투자로 고려인 문화센터 운영,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운영 활성화 등 사업추진을 통해 ‘다문화’라는 안산시의 지역의 특수성을 브랜드화할 생각이다.

‘증평 에듀팜특구’
2022년까지 1천594억 원을 투입, 산지전용 허가 의제 등 3개의 토지이용 규제특례 활용 계획변경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충청북도의 관광수요 흡수 및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유도한다.

‘영천 한방진흥특구’
2023년까지 326억 원을 투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우수한약재 품질검사비 지원, 약용작물 유통활성화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추가함으로써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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