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북인천복합단지 82만5천㎡ 규모 매입 추진

기사입력 2018-02-26 17:54:35


[산업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북인천복합단지 매입추진 결정을 내렸다.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한 투자유치 및 개발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항만공사가 경인아라뱃길 조성을 위해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한 북인천복합단지 82만5천㎡를 2천255억원에 매입키로 결정했따고 26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금융타운, 달튼외국인학교 및 스타필드청라 개발부지와 인접해 있고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및 바다와 접하고 있어 하늘, 바다, 땅을 통한 국내외 진출이 용이한 점, 청라국제도시와 연계개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천경제청은 대상 토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복합레저단지, 서부산업단지와 연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또는 드론·영상미디어산업 등의 특화산업단지로 다각적인 개발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대상토지 개발시 자체 보유토지 부족으로 침체된 청라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 수도권매립지와 아라뱃길의 연계개발을 통해 인천 북서부지역의 수변공간 개발 활성화 및 인근 서부산업단지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시설이 확충되는 것"이라며 " 청라지구의 자족기능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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