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강남권역에서 영향력 확대 중

기사입력 2017-12-03 06:54:32

서울 소재 공유오피스 약 100개, 임차면적 6만 5천평 규모 추산

메이트플러스 공실률 표본 상 공유오피스 점유율 변화(출처=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 리서치)


[산업일보]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신규창업 스타트업 기업들을 중심으로 공유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임차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사무실 공유 서비스 업체 가 국내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신규지점 출점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 또한 지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유오피스로는 TEC, Regus, CEO SUITE, Wework, FastFive가 거론된다. 아직까지는 이들 공유오피스들의 현황과 실제 오피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까지는진행되지 않고 있다.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 리서치팀에 따르면, 서울 전체 오피스에 임차하고 있는 공유오피스의 임차 면적은 약 6만5천평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서울 전체 오피스 공급면적이 약 1천200만평 임을 감안할 때 공유오피스의 임차 점유율이 약 0.5% 수준임을 의미한다.

권역 별로는 강남권역에 입지한 공유오피스 지점이 53개점(비중 53%), 3.3만평(비중 51%)으로 파악돼, 타 권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권역이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고,공유오피스의 타깃인 IT, 벤처, 스타트업 유형의 기업들이 많아 전차 수요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심권역과 여의권역에는 각각 14개점(1.3만평), 13개점(0.6만평)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공유오피스는 초기 소호 사무실 형태인 비즈니스센터에서 이후 각종 사업지원 서비스가 더해진 서비스드오피스로, 최근에는 네트워킹, 커뮤니티 서비스가 추가된 코워킹스페이스의 개념으로 점점 진화 하고 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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