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거래 관련 탈세혐의자 261명 581억 원 추징
기사입력 2017-11-28 16:03:33
[산업일보]
최근 강남재건축아파트등의 가격상승과 이에 따른 부동산거래과정에서의 세금탈루 행위와 관련, 국세청은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261명에 대해 581억 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2차례에 걸쳐 탈세혐의자 58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 ▲회사수입을 대표 개인계좌로 빼돌린 후 주택취득▲재력가인 외가로부터 현금증여받아 주택취득 ▲친인척·지인계좌를 이용해 분양권 과소신고한 경우 등을 확인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선 2차례의 세무조사 후에도 주택 가격 상승지역을 모니터링(정보수집)하고, FIU(금융정보분석원) 혐의 거래 정보 및 국토교통부의 자금조달계획서를 수집·분석해 왔으며, 분석 결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255명에 대해 추가로 세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재건축아파트등의 가격상승과 이에 따른 부동산거래과정에서의 세금탈루 행위와 관련, 국세청은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261명에 대해 581억 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2차례에 걸쳐 탈세혐의자 58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 ▲회사수입을 대표 개인계좌로 빼돌린 후 주택취득▲재력가인 외가로부터 현금증여받아 주택취득 ▲친인척·지인계좌를 이용해 분양권 과소신고한 경우 등을 확인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선 2차례의 세무조사 후에도 주택 가격 상승지역을 모니터링(정보수집)하고, FIU(금융정보분석원) 혐의 거래 정보 및 국토교통부의 자금조달계획서를 수집·분석해 왔으며, 분석 결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255명에 대해 추가로 세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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