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 이환균)은 2009 도시엑스포와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의 일환으로 송도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선진광고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아름다운 광고물 만들기 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키로 하였다고 밝힘.

IFEZ 관계자는 이에 따라 광고문화개선을 위해 우수 광고물 사진전시 등을 IFEZ 본관(1층 로비)에 연중 실시키로 하였으며, 향후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 관공서, 상가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며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광고물에 대한 Q&A시간도 가질 예정으로 있어 광고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FEZ은 이와 더불어 송도국제도시 내 옥외광고물일제조사를 시행하여 전체 1,146건 중에 위반광고물 105건을 적발 85%이상 시정을 완료시킨 상태이며 미 시정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부과 등 행정조치키로 하였다고 밝힘.

또한, IFEZ관계자는 불법현수막·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주·야간 및 주말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3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수거 · 폐기 처분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광고물 만들기 운동은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뒤받침 되어야만 실효가 있는 만큼 “내 간판 내맘 대로에서 함께 가꾸는 우리 간판으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