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에김길용 도의원 선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제100회 정례회(10. 25. ~ 10. 29.)를 열고 신임 의장에 김길용 전남도의원(광양3), 부의장에는 이정훈 경남도의원(하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 업무를 점검하였고, 2018년도 율촌산단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 신임 의장의 첫 업무로 광양경제청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3일간 실시하면서 철저한 분석과 현장 점검으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광양경제청의 역동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신임 김길용 조합회의 의장은 “조합위원님들의 풍부한 경륜과 역량을 결집시키고, 김갑섭청장님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하여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별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전남도 7명, 경남도 3명, 그리고 산업부 1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10-30 09:28:14.0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임대, 99호실 공급 예정
경기도시공사는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들과의 시너지 발휘를 위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건립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임대로 입주할 기업을 모집 한다고 29일 밝혔다. 임대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99호실이다. 공급호실은 규모에 따라 A타입부터 F타입까지 다양하게 공급돼 기업 실정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입주가능 업종은 자율주행 관련 업종, 신사업 및 미래신기술 관련업종, 사회적 기업 등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심사를 거쳐 5년 범위 내 임대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IoT 등 미래기술을 보유한 총 63개 기업이 내년 2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어 금번 모집된 입주기업과의 기업협력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지원을 위해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워라밸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공간도
2018-10-29 15:09:43.0
서해기계유통단지, 당진 석문산업단지에 600억 투자
서해기계유통단지 주식회사 오는 2020년까지 600억 원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한다. 당진시와 서해기계유통단지는 지난 26일 당진시청에서 투자협약을 맺고 4만9,500㎡(약 1만5,000평), 지상2층 14개동 규모로 공작기계와 산업기계 등을 유통하는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유통단지에 약 230개 관련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기술과 가격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과 신규 고용창출, 연관산업의 집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서해기계유통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서해기계유통단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서해기계유통단지 투자 협약에 앞서 ㈜LG화학과 한일화학공업(주), 대상이엔지(주) 3곳도 충남도, 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석문산단에 총2,556억 원을 투자키로 한 바 있다. 2015년 준공된 석문산단은 주거지역 포함 총12,012,000㎡ 규모로 조성됐다.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제침체 등의 영향으로 준공 후 3년 동안 분
2018-10-29 13:50:29.0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BIX 물류2단지 2만8천61㎡ 규모 물류창고 조성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옌타이(煙台), 웨이하이(威海)지역을 방문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이 3천500만달러(한화 39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경제협력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이화순 청장은 이어, 26일에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 구룡성호텔에서 왕홍파(王洪波) 위해운맹전자상무그룹유한공사(威海雲盟電子商務集團有限公司)대표, 김동관 한중전자상거래협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동랑월국제운수는 1994년 설립된 옌타이(煙台)시 1위 물류기업으로 컨테이너와 화물 운송, 물류창고업이 주요 업종이다. 운맹전자상무그룹은 2016년 설립된 웨이하이(威海)시의 유망 물류기업으로 전자상거래물류단지, 마케팅기획, 운송 등이 주요 업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동랑월국제운수와 위해운맹전자상무그룹은 황해청이 평택BIX(Business&Industry Complex, 옛 포승지구)내 물류 2단지에 조성할 예정인 전자상거래 특화단지에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동랑월국제운수는 2천만 달러를 투자해 1만8천119㎡, 위해운맹전자상무그룹은 1천500만 달러
2018-10-29 13:12:34.0
자동차산업 관련 제조업체 대상 산업시설용지 공급
디지털정보가전 및 자동차산업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시설용지 50필지가 공급된다. LH는 미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 중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0필지, 33만㎡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산업, 디지털 정보가전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급단가는 ㎡당 23만 원으로 광주평동산단 3차 공급단가 32만 원에 비해 약 27%, 광주도시첨단 공급단가 41만 원에 비해서는 약 44% 정도가 저렴하다. LH 측은 '빛그린 국가산단은 정부 국정과제이자 광주광역시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하는 산업단지로, 향후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생산기지 집적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벨트권, 광주권 경제자유특구 및 나노, 광주첨단, 하남, 평동 등의 일반산단 벨트권과 반경 15~20㎞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영광을 연결하
2018-10-25 15:01:03.0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망상지구에 캐나다 국제학교 유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동자청’, 청장 신동학)과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E-City 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 유한회사(이하‘동해E-City’ 대표이사 남헌기)는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 캐나다 씨엠아이에스(이하‘CMIS’ 대표이사 장병환)와의 삼자간 협력각서를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의 국제학교 승인 관계자가 참석하여 망상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의 삼자간 파트너십을 인정한 확인서를 협력각서에 첨부하였다.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는 해외 7개 나라에 8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9월 6번째로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CMIS’는 인천광역시 송도신도시 글로벌캠퍼스내 운영 중인 교육기관으로 교장과 교사들 모두 해외 교사자격증 소지자들로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로부터 인증된 정교사들이 가르치고 있으며,‘CMIS’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캐나다 학생들과 동일 학력을 인정받아 캐나다 매니토바주 교육부로부터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2018-10-24 16:35:24.0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에 들어선 복합형상가 공급 많아
올해 3분기에는 총 65개 사업장의 상가가 공급됐다. 추석연휴, 여름휴가철 등이 끼어있는 분양비수기에 들어서며 전 분기 대비 18% 가량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단지내상가도 올해 2분기에 13개 사업장이 분양을 진행한 반면 3분기에는 6개로 줄었다. 3분기 분양사업장 중 78%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특히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가 비중이 높았다. 중대형규모의 상가건물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점포수 기준으로는 지난 분기 대비 15% 증가한 4천404실이 공급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지원하는 복합형상가가 29개로 가장 많았고 근린상가 18개, 단지내상가 16개, 테마상가 1개, 대형복합상가 1개 순으로 공급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8%, 지방 22%로 수도권에 집중 공급됐다. 수도권에서는 위례, 동탄2, 하남미사 등 아파트 입주가 활발한 택지지구에서 상가분양이 많았다. 100실 이상의 중대형상가건물의 공급도 14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시작했다.
2018-10-22 17:36:39.0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 확 줄어
지난달 전국의 상가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5천379건으로 전월(2만8천638건) 대비 11.4%, 전년동기(3만5547건)에 비해서는 28.6% 하락했다. 오피스텔의 감소세도 뚜렷했다. 지난 9월 한달 간 1만2천899건이 거래돼 전월(1만4천394건) 대비 10.3% 감소했고, 전년동월(1만7천111건)보다 24.6% 줄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데다 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상업·업무용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 거래량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0-22 10:32:02.0
‘빚내서 집 사라’ 부추긴 이후 종부세 대상자 보유주택 33만호나 늘어
박근혜 정부 당시 4년간 종부세 대상자 보유 주택이 40만호나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종합부동산세 결정현황(2012~2016)’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대상 개인의 보유주택수가 2013년 70만8천호에서 2016년 110만4천호로 39만6천호(55.9%)가 늘었다. 증가한 종부세 대상자 1명 당 다섯 채 씩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종부세 대상자는 8만4천여 명 늘어난데 비해 보유주택 수 증가는 4.7배에 달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종부세 대상자들의 보유주택은 늘었으며, 특히 박근혜정부가 본격적으로 ‘빚내서 집사라’(2014년 7월)고 부추긴 이후인 2015년부터 약 33만3천호나 증가했다. 한편, 2016년 종부세액은 1조5천298억 원으로, 2007년 2조7천671억 대비 1조2천373억 원(44.7%)이 감소했다.
2018-10-19 08:33:55.0
경기도시공사,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추가모집
경기도시공사는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추가분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공급되는 산업시설은 총면적 3,421㎡로 총 17호실이다. 공급가격은 3.3㎡기준으로 평균 869만원이며 위치별로 차등이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공지식산업센터 분양에서 신성장동력 및 자율주행 특화기술 보유기업 등으로만 입주자격을 제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0%인 157호를 분양완료하였다.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총 63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IoT, 바이오헬스, 로봇, 항공우주 등의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하여 관련기술 분야간 시너지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공공지식산업센터 내에는 다양한 기업 근로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는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커뮤니티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워라벨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과 피트니스 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공사는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공급신청절차의 간소화 및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판교 제2테
2018-10-18 10:05:14.0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상업시설 등 총 69필지 선분양
전남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산업·지원·상업시설용지 등 총 69필지가 선분양된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201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43만7천998㎡의 부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국도 2호선과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배알도 수변공원과 수변공원∼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25필지(25만301㎡), 지원시설용지 39필지(1만5천913㎡), 상업시설용지 2필지(1천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6천722㎡) 등이다. 용도지역별 입주대상 업종으로는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창고·운송관련 서비스업(H52),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C23),
2018-10-17 18:09:00.0
국가산단 5년간 불법매매, 수백억 원 시세차익 남겨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불법매매가 근절되지 않고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6월말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총 63개이며 이중 정부로부터 위탁관리를 맡는 국가산업단지는 총 33개나 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산단 불법매매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10곳의 국가산단에서 총 53건의 불법매매가 이뤄졌으며 이로 인한 시세차익은 325억9천7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산업단지별 불법매매 현황의 경우 구미국가산단이 최다 26건으로 124억5천100만 원의 시세차익이 있었고 군산2국가산단이 10건 117억8천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광주첨단, 남동, 시화 국가산단의 불법매매가 각각 3건 등이었다. 산업용지 불법매매에 대한 제재는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제39조 제1항을 위반할 경우 제
2018-10-17 07:50:09.0
경산4산단 산업 및 물류지원시설 용지 분양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의 산업 및 물류지원시설 용지가 16일부터 분양공급에 들어간다. 경산4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면적 240만2천459㎡(약 73만평),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공급대상은 산업 및 물류지원 시설용지 총 51필지 72만4천㎡(산업 48필지 54만4천㎡, 물류 3필지,18만㎡)으로써 산업시설은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물류지원시설은 감정가격 이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입주 유치업종은 산업시설용지는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이다. 물류지원시설용지는 물류시설, 대규모점포, 임시시장, 전문상가단지 및 공동집배송센터, 창고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공연장 및 전시장 등이다. 경산4산단은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내 10개 대학 12만 명의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국지도
2018-10-16 15:08:49.0
오피스텔 거래 시장, 서울·수도권이 상승세 주도
오피스텔 거래시장의 온도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과의 온도차가 컸다. 11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2만8천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3천133건 대비 1만5천484건(13.7%)이 증가했다. 경기권이 5만1천247건, 서울 3만212건, 인천 1만3천3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거래건수의 73.5%인 9만4천489만건이 서울·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은 같은 기간, 3만4천128건이 거래돼 전년동기(2만8천192건)보다 21%가 늘었다. 이 수치는 서울·수도권 거래량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런 분위기는 매매가격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월 100.3 ▲2월 100.6 ▲3월 100.9 ▲4월 101.1 ▲5월 101.3 ▲6월 101.4 ▲7월 101.5 ▲8월 101.7 ▲9월 101.9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
2018-10-11 15:19:04.0
불법 청약당첨·위장전입 등 의심사례 적발
불법청약이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 경찰에 수사의뢰 조치가 내려졌다. 아파트 청약 모집공고일을 1주일여 앞두고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이전하거나, 청약 서류를 위조하는 등 불법청약이 의심되는 당첨자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4일 분양과열 지역인 수원 소재 A아파트 청약 당첨자 2천355명을 대상으로 불법 청약여부를 집중 단속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 80건, 제3자 대리계약(청약통장 불법거래 의심) 55건, 청약제출서류 위조의심 26건, 부정당첨(당첨조건 미달) 의심 20건 등 모두 181건의 의심사례를 적발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당첨자 A씨는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올해 5월 10일을 1주일여 앞둔 5월 4일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해 위장전입 의심자로 분류됐다. B씨는 직계존비속이 아닌 떴다방 등이 대리계약한 정황이 포착돼 의심자로 분류됐다. 정상계약의 경우 통상 청약 당첨자 본인이나 부부가 계약을 하지만 떴다방은 청
2018-10-08 15:25:13.0
주택 규제 풍선효과, 경매시장 상가 뜬다
지난해 8.2대책부터 올해 9.13대책에 이르기까지 정부가 주택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대책을 강화함에 따라 경매시장에 쏠리는 돈의 흐름이 아파트에서 상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대법원경매정보의 매각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현재 상가의 평균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70.8%로 지난해 52.7% 대비 18.1%P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이 50%대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아파트의 매각가율은 2017년 91.4%로 정점을 찍었다가 올해 87.5%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형국이다. 매각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매각건수 비율)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가는 올해 9월 현재까지 783건의 경매물건 중 204건이 매각돼 26%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2014년 15.5%, 2015년 21.6%, 2016년 24.4%, 2017년 20.6%과 비교해 상승세가 뚜렷하다.
2018-10-04 10:03:24.0
퇴촌·봉현지역 물류단지 조성 결과 발표
경기도 광주시 퇴촌과 봉현지역 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입지수요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한 제13차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결과가 발표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에는 이미 2개의 물류단지가 있고 추가로 2개 물류단지에 대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급격한 인구증가에 반해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 물류단지가 더 늘어나면 교통체증과 소음문제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이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신규 물류단지에 대한 입지제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도와 광주시는 9월 17일 열린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위원회에 참석해 물류단지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과 광주시민의 불편을 이유로 신규 물류단지 조성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경기도는 광주시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입지제한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신규 물류단지 조성 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8-10-02 08:46:18.0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상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의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9월 20일 본회의를 열어 상가건물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계약갱신요구권 확대는 물론,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보호기간을 임대차 종료 3개월 전에서 6개월 전으로 늘렸다. 또한, 권리금 보호대상에 전통시장을 포함시키고,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대한법률구조공단 뿐만 아니라 각 시·도에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간 보장되는 등 경영 안정화와 상권 내몰림 현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 강화, 무분별한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 상권 진출 억제 등 소
2018-10-01 07:27:48.0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반도체용 뿌리기술기업과 해외 자본유치 성공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하정현 비텍사 대표, 김선래 싱가포르 큐빗 대표,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평택)은 27일 오전 11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비텍은 싱가포르 큐빗으로부터 총 2천만 불(FDI 5백만불)을 투자받아 평택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복합산업단지)내 부지 3,300㎡를 매입, 반도체 장비 제조와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장비부품용 신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큐빗사는 200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반도체 장비 재활용사업 및 부품용 소재를 판매하는 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50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한국에서 반도체 장비용 부품소재를 구매해 전 세계로 수출해 왔다. 비텍사는 정밀가공과 연마기술의 숙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뿌리기술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 기업)으로 자금 확보와 판로 개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평
2018-09-27 13:38:08.0
인천시 산업단지 밖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 효과 만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산업단지 밖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당초 50명을 목표로 산업단지 밖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2018년 9월 현재 지원신청자가 80명을 넘은 상태로 지원 목표를 100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조성과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체가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임대료의 80% 까지 지원하고 1명당 최고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업당 기숙사 이용 근로자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 채용자 이어야 한다. 산업단지 내에 있는 중소기업은 정부가 국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산업단지 밖에 있는 중소기업은 기숙사 임대료 지원 혜택이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 자체사업으로 산업단지 밖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대료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밖 중소기
2018-09-27 07:52:43.0